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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3 - 여우 계단
Whispering Corridors 3: Wishing Stairs · 2003
평점 4.0 · 3건
학교 기숙사로 오르는 숲길에 28개의 층계로 된 계단이 있다. 여우가 소원을 들어 준다해서 여우계단이라 불린다. 간절히 소원을 품고 한 계단씩 오르면, 없던 29번째의 계단이 나타나서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것. 하지만, 그 소원의 답은 여우계단의 끔찍한 저주와 함께 되돌아온다는 것을 잊은 채 아이들은 남몰래 여우계단을 오른다.. “여우야, 여우야, 나 ,항상 진성이 옆에 있게 해줘.” 소희가 소원을 빈다. 진성과 소희는 무용반 단짝친구다. 하지만, 발레에 있어서는 피나는 노력형인 진성은 타고난 재능을 가진 소희에 밀려 항상 2등이다. 서울 발레 콩쿨에 나갈 교내 대표를 뽑는다는 공고는 진성을 잔뜩 설레게 한다. 기쁨도 잠시, 소희를 학교 대표로 보내자는 선생님들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 진성은 홀린 듯 여우계단으로 향한다. “여우야, 여우야, 내가 서울 발레 콩쿨에 나가게 해줘.” 진성이가 소원을 빈다. 깨진 유리가 든 토슈즈를 신고도 학교 대표로 뽑힌 소희는 진성을 찾아간다. 서로에게 화가 난 소희와 진성. 다투다가 그만 소희가 계단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한편, 학교 얼짱(얼굴 짱)인 소희를 동경하는 미술반 뚱보 혜주는 모든 아이들의 놀림감이다. 급기야 많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큰 망신을 당한 혜주는 여우계단을 오른다. “여우야, 여우야, 살이 빠지게 해줘.” 혜주가 소원을 빈다. 다친 소희를 대신해서 콩쿨에 출전한 진성은 1등으로 입상한다. 어느 밤, 진성이의 기숙사 방 창문을 통해서 병원에 있는 줄만 알았던 소희가 몰래 찾아온다. 너와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고 여우계단에서 빌었다고 고백하는 소희. 진성이는 미안하기만 할 뿐이다. 다음 날, 학교에서 진성이는 그젯밤 소희를 만나기 전에 벌써 소희가 죽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이즈음 뚱뚱했던 혜주는 점점 야위어가고, 아이들의 소원이 부른 여우계단의 저주는 학교를 죽음으로 몰아간다.
분류
영화
장르
스릴러
공포(호러)
제작국가
한국
관람가
12세이상
출시년월일
2003-08-01
러닝타임
97 분
감독
출연진
송지효(진성)
박한별(소희)
조안(혜주)
박지연(윤지)
티빙
웨이브
U+모바일
이미지 2
비****
별점
4.0
옛날에 진짜 많이 봤는데.. 추억인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는 공포물에서 진짜 유명했고 실제 학생 때 학교가 무섭다고 생각했던 영화
지금도 보면 와 잘 만들었다고 생각함
l****
별점
3.0
여고괴담 시리즈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거 같아. 한국 고전 공포 영화가 궁금하다면 보면 좋을 거 같아 오싹하면서도 스토리도 꽤나 흐름이 탄탄한 게 기억에 남아.
승****
별점
5.0
옛날에 여고괴담 엄청 봤었는데 요즘 이런 류의 공포영화 또 나왔으면 좋겠음 ㅜㅜ 배우들 공포연기도 너무 좋았고 진짜 소리도 너무 무섭고 ... 시리즈 다 잘 만들었던 영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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