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술 받을때 아무것도 모르는상태로 지인이 추천한 병원 딱 2군데 상담갔었습니다.
한곳은 대형병원이고 다른 한곳은 원장님 한분계신 작은병원이었는데, 어머니는 대형병원에 예약잡으시려는걸 제가 원장님 한분계신곳에서 받고싶다해서 강남역에있는 작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었습니다.
상담도 원장님이랑만 했었고 다른부위 수술 권한것도 없었고 오히려 코만해도 된다고했었구요.
수술결과는 진짜 200%만족이었습니다.
그런데 수술받은지 정확히 1년쯤됐을때 갑자기 코에 피쏠린것처럼 아프고 조금씩 붓더니 완전 아바타처럼됐었죠..
실리안빼고치료하면 재발할수있다고 제거해야된다했을때 진짜 절망했었는데 빼고나서 생각보다 나쁘지않아서 만족하다가 군대갔다오고 한번만 다시넣어보자해서 넣었다가 정확히 1년만에 다시 염증생겨서 제거한지 9년가량되었네요.
보형물제거, 다시삽입, 다시제거 흔쾌히 다 무료로해주셨었고 진짜 좋은 의사선생님한테 수술받아서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었는데 지금도 성형외과의사 하고계신지는 잘모르겠네요.
코모양은 수술했을때가 진짜 제일이뻤었지만 실리콘제거하고 9년정도지난 지금도 나름 만족하면서 지내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