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수술 (실리콘 + 기증늑 + 귀연골) 제거한지 벌써 5주차가 되었네요 :)
시간이 빠른 듯 해요.
경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짧게나마 후기작성해요 !
일단 기능적인 불편함은 없구요, 숨도 잘쉬어지고 코가 가벼워요.
2주차~3주차 부터 코끝이 단단해지고 딱딱해져서 수축기 진행중이예요.
들리거나 하는 모양의 변화는 전혀없구, 진짜 코끝이 흉살 + 수축으로 돌마냥 딱딱해요 ㅠㅠ
그래서 옆태는 나름 괜찮은데, 정면은 흉살때문에 두툼해서 좀 퍼져보이고 뚱해보이는 느낌도 있어요.
이건 시간이 많이 지나고 조직이 다 회복되고 흉살이 많이 풀려야 다시 원래 코처럼 얄쌍해보일 듯 하네요!
여튼 정말 잘지내고있어요 ㅎㅎㅎ
물론 거울보면 뚱뚱한 코끝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건 있지만, 그냥 일상 속에 자리하는 스트레스 정도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 하고 지내고 있어요 !
저같은 경우는 제거수술은 두번을 해서, 첫번째 제거를 겪어봤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또 제거를 하려니 너무 두렵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밤낮으로 성예사 들어와서 후기글 하나하나 찾아다니고 그랬기때문에
힘드신 분들 마음 너무 잘알아요.
제 후기가 별거없는 후기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다들 힘든시간이 얼른 빨리지나고,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얼른 돌아오실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