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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외모정병 너무 힘들다

부산기지배
작성 24.08.18 17:49:09 조회 239

어릴때부터 외모정병 너무너무 심해서 나도 마음 고생 심했고 엄마아빠 앞에서도 자해 할 정도로 외모정병이 너무 심해서 힘들어 엄마아빠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하루종일 성형 찾아보구 입만 열면 외모외모…ㅋㅋ 그냥 지금 정병 또 씨게 왔길래 한번 끄적여봤어… 나같은 사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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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외모로 인한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라든지.. 뭔가 체감이 깊었던 경험이 있었나??
24-08-19 00:57
지금 생각했을땐 딱히 그런 일도 없었던 것 같아..!ㅠ 아니면 나도 모르는 사이 은근히 쌓이고 있었을 지도 모르구… 근데 딱 무슨 일 하나 때문에 그때부터 얼굴에 집착하게 됐다~ 이런건 없는 거 같아ㅜㅜ
24-08-19 01:01
ㅠㅠㅠ 외모가 좋아지면 괜찮아질거같으면 진짜 외모정병이 맞는뎅... 이쁜데도 그러면 심리적으로 힘든게있어?ㅠㅠ
24-08-19 02:25
남들이 봤을때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나를 보기에 나는안 예쁜 것 같아서… 그냥 외모정병이 맞는 것 같애ㅜㅜㅜ
24-08-19 07:15
쉽지 않긴 하네....
오늘 이쪽 게시판은 처음 들어와봤는데 보는 내가 다 속상하다.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모르겠지만(아이디 보면 여자인 것 같긴 해),
남자가 여자 외모 중요하게 본다는 것도 일정부분 정도지,
같이 밥먹기 아쉬울 정도만 아니면, 얼마나 건강한 사람인지가 훨씬 중요하거든.

너도 잘 알면서도 안되니까 그렇겠지...?

그래도 너 생각보다 남자들이 일정 수준 외모 이상부터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끈기, 인내심 이런것들을 본다는걸 잘 알았으면 좋겠어.

일정 수준 : 넌 무조건 그 이상은 됨
24-08-19 07:51
따순 말 고마워ㅠㅠ 나도 외면보단 내면을 더 가꿀 줄 아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24-08-19 08:01
진심으로 응원해.

말꼬리 잡는 것 같긴 하지만,
그런 날이 언젠가 너에게 오는게 아니라,

너가 지금 당장 그렇게 하기로 마음을 먹는게
그날부터 1일인거야.

그런 날은 누가 찾아주지 않아.
24-08-19 08:03
그치… 내가 맘 먹기 나름이지… 근데 아직은 그런 마음 하나 먹는것조차 너무 힘들다ㅠ 이렇게 몇년을 살아와서 시도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어…
24-08-19 08:11
각자의 삶이 있고, 각자의 인생이 있는거라서

무턱대고 조언하는건 주제넘지만, 나의 경우를 얘기해볼게.

나는 언제든 싸울 준비가 되어있어.


내가 낸데.
니가 뭔데 지랄이야.
너나 잘해.
난 내 인생 알아서 똑바로 잘 사니까.

이런 마인드 장착 상태로 살아.

도와줄 친구가 있으면 좋긴 하겠다.


당당하게 살면 좋겠어.
누가 지랄하면 여기 와서 글로 나 호출해.
댓글로 욕 박아줄게.
24-08-19 08:20
말만이라도 너무 고마워 언젠가는 어제처럼 또다시 무너져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저런 마인드 잡으려고 노력하면서 살아볼게 댓쓰니도 나에게 이렇게 용기 주는 것처럼 항상 행복하고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
24-08-19 08:25
지나가다가 본 댓글인데 나까지 좋은 영향 받고 간다..
글 쓴 예사도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고,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되는 날이 오길 바라..
24-08-28 10:51
위에 댓글 나두 뭔가 힘 되네... 나도 최근에 좀 외모에 대한 강박 심했는데 ㅠ 글쓴이도 너무 그 정도로 스트레스 안 받았으면 좋겠다..!!
24-08-19 14:17
고마워..!! 힘내자 우리
24-08-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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