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안검하수가 심해서, 졸린눈에다가 말 안하고 입 다물고 있으면,
조금 씅나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습니다.
제가 일하던 곳에 거래처가 성형외과 원장님이 계셨는데,
여자원장님인데, 눈성형쪽으론 나름 이름이 알려진 곳이었습니다.
자주 그쪽 병원을 다니다 보니 원장님의 영업에 결국 넘어가서
(남자가 무슨 성형이냐고 평소에 생각하던 저였는데...)
결국 매몰법으로만 수술하게 됐습니다.
(상담 내용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3~4년이 지났지만 아직 매몰도 안 풀리고 만족하는데,
여기 원장님은 조금 더 했음 좋겠다고 영업을 하시네요. ㅋㅋㅋ
이제 나이도 나이인지라 더이상 수술은 안할 생각입니다.
다시 예전 사진 살펴보니 세월의 변화가 느껴지면서 재밌었네요.
수술은 아이탑성형외과 이혜민원장님께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