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M자가 심해서 고민이 많아 상담을 받아봤는데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것을 상담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상담을 이곳 저곳에서 많이 받아보진 못 해서 비교는 못하지만 간호사분들도 매우 친절했고 의사선생님께서도 친절하게 모든 질문에 명쾌히 답변해주셔서 신뢰가 더욱 갔습니다.
수술 당일에는 수술 전 간단한 진료 먼저 받고 뒤통수에 부분 삭발 후 채취먼저 진행했습니다. 마취과정만 꽤 아프고 채취하는 동안엔 전혀 통증이 없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2500모를 채취하기 위해 1시간 30분 정도를 엎드려있었어야 했는데 이 과정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채취가 다 끝나고 심기 전에 휴식시간을 주시는데 그 동안 병원에서 제공해주는 김밥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참고로 이 병원 김밥 맛집입니다.
심는 동안엔 2시간 좀 넘게 걸린듯 한데 이 땐 편하게 잤습니다. 다 심고 나니 모낭량이 조금 부족해서 300모를 더 채취하고 심었습니다. 두번하려니 힘들었고 비용이 더 들더라도 한 번에 끝냈으면 물론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 부분은 추가비용 없이 진행 해주셨습니다.
 2주 후에는 딱 이렇게만 생착 된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1년 동안 꾸준히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였고 다시 내원하여 경과 체크를 하니 잘 생착 된거 같다고 말씀해 주셔서 안심이 갔습니다. 1년 경과한 현재 너무 만족 중이며 이제 더이상 바람이 불어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