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제가 시집이나 갈수 잇을까요??

쩐내

작성 14.07.06 11:24:00 조회 675

이제 이십대 후반인데ᆞᆢ
어릴때야 남자 몇십명씩 만나고 그랫지만
지금 피부가 이지경이니ᆞ
남자 만나기두 시러지구요ㅜ
또 사겨봤자 금방 헤어지구요
이래가지구 시집이나 갈수 잇을지
슬슬 두려워지네요ㅠ
남들 다보는 극장 가는것두 피부땜에 꺼려지고ᆞ남들다하는 밥한끼도 최근엔 남친이랑 먹어본적이 없엇어요ᆞᆢ
밥먹으면 얼굴이 빨개지니까요ㅜ
제게 소원이 잇다면
남들처럼 낮에 만나서 데이트 맘껏
누리는게 소원이네요ᆞᆢ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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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건

범블비

작성자

저도 요즘 그생각들어요. 사람도 만나기 싫고 나가도 짜증만 나고 ㅠ소개팅 같은것도 못받아요 이얼굴로 무슨..ㅠ

14-07-06 12:52

답글

골프공

작성자

그래도 남친이 있는게 어디에요 ㅠㅠ 아 눙물이...

14-07-06 13:14

답글

아마추어

작성자

한때는 결혼해서 남들처럼 사는게 이렇게 힘든건줄 몰랏네요..ㅎ 한창 꾸미실 나이인 여자분들 보면 안타까움.. 전 30대중반 늙은이 남잔데도 힘든데.. 참 힘내세요

14-07-06 13:43

답글

행복이

작성자

저두요ㅜㅜ예전엔 도자기피부다... 무슨화장품쓰냐는 말도많이듣고 낮에도 친구들 남친다 만나고 다녔는데 ... 이젠 낮에 사람도 못만나겠고 밤에도 조명만 있으면 얼굴 숙이고 옆에사람이 말걸어도 얼굴도 안보고 얘기하게되네요 저도 이러다 혼자 살게될것같단생각들어요 피부도 점점 심해져서 40살이되면 대체 어떤 모습이될지 너무 무섭고 .

14-07-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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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인되자

작성자

속건강이 젤 중요해요!! 전 우엉차 많이 마시고 피부가 많이 나아졌어요!! 정말 우엉차 꼭 드세요!! 건강해지세용^^완치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파이팅이요~^^

14-07-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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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

작성자

치료할 수 있습니다. "완치'는 힘들어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14-07-0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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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싫어

작성자

나만그생각하는거 아니구나ㅠ

14-07-07 07:11

답글

은비까비

작성자

ㅠㅠ폭풍공감해요..제목보고 짠해서 들어왔네요..

14-07-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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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튜뵹

작성자

ㅠㅠㅠ 하.. 저두여... ㅠㅠ 지금 들어오는.미팅.소개팅 다 못했어여... ㅠㅠ 안타까움 ㅠㅠ 전남친이 만나자구 연랃왔는데도 차마 피부병걸려서 못본다는 말은 못하고... 공부해야된다고 핑계만 대고 ㅎㅎ

14-07-07 20:52

답글

은비까비

작성자

저두...아는분이 소개시켜줄 사람있다고 얘기하는데 자존감이 안그래도 낮은편인데 이놈의 피부땜에 바닥이 기어서 바쁘다 핑계대고 썸타던 연하남과의 연락도 끊어버리고..휴 정말 나한테 왜이러는건지 뭘그리 잘못했나 싶고 그래요 ㅜ

14-07-08 14:09

답글

행복이

작성자

은비까비

14-07-0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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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튜뵹

작성자

은비까비

14-07-0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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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낭염

작성자

물론 객관적으로 평범한 이성을만나긴 쉽지않을겁니다.그런이성 만나서도 안되구요최대한 좋은생각 가지면서바르게 또 바르게 긍정적인모습을 살다보니. . .정말겉모습이아닌 속모습을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납니다.이런 만남은 절대 평범한소개팅등을통한 만남이 아니에요.겉모습때문에 두려운자신을떠나강하고 건강하며 당당한자신감높은모습으로 꾸준히 생활해보세요.진정한 사랑이 나타날것이고우리의 아픔을 공유하며 어루어만져주는 어머니 혹은 아버지같은이성이 생길겁니다.님도 분명 생기실거고그런 긍정적자세와 사랑 속에서치료또한 더 시너지효과를받을수있습니다.

14-07-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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