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끊었던 밀가루 조금씩 먹고 있구요.
고기도 한점씩 먹고 있어요.
먹기 시작한 지 두주 된 듯.
식사는 여전히 소식.
아침 여전히 선식.
유근피환은 아침 점심 저녁 먹던 것을 확 줄였어요. 아침 저녁으로만 먹어요.
가끔 잊고 안먹을때도 있구요. 유산균 계속 복용중. 자연비누 계속 사용중이구요.
이주 전에 크게 체한 이후로 얼굴은 눈에 띄게 붉은 기가 줄었어요.
여전히 흰 좁쌀 여드름이 7~8씩 보이지만 살짝 터트려주면 테 안나요.
울퉁불퉁하던 기도 많이 줄었구요.
체한 뒤 체한데 먹는 약을 (한약제 약이었음) 삼일정도 먹었는데
그 뒤로 한단계 피부가 나아진 듯해요. 그렇다고 체한 약 억지로 드시진 마세요.
제말은 피부 나아지는 데는 계기가 항상 있다는 말이니까...
아무래도 유근피 환때문에 체한 것도 같구 그래요. 워낙 딱딱한 것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어대니...
대충 씹어삼키긴 했지만....
체하니까 더 죽겠더라구요. 피부 상한것만 걱정했는데...건강이 더 걱정...
그래서 밀가루 고기 다시 시작했어요. 조금씩 다시 먹어보려구요.
초반엔 음식에 크게 반응하더니 요즘은 반응이 별로 없어서 시도하기 편해요.
피부가 강해졌나봐요.
낫고 있는 듯해서 안심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