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가 한참 심할때는.. 매일들어와 다른사람들 얘기 많이 봤어여~
약이 안좋다는것도 여기서 알고 여기서 새로운 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지 않고는 참을 수 없는 가려움.. 상처.. 볼에 있었는데..
병원을 참고 안가면 거북이 등껍질처럼.. 제 살이 아닌듯한..;;; 보기 흉했습니다.
저는 26살 학교다닐때.. 딱!! 한번 지루성에 걸린다음.. 동네병원에서 약을 잘못 처방받고
심해졌다가.. 예전에 다른 피부병때문에 갔었던 좀 멀리 피부과로 다니고 괜찮아졌다가..
회사를 다니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다시 생기고.. 병원에 가서 약을 먹고 바르면 괜찮아졌다가..
다시 찾아오고.. 정말 꾸준히도 생겼었어요~ 피부과를 끊을수가 없어라고여~
무슨 약에 중독된것처럼.. 약이 없으면 전혀 나아지지 않았어요~
의사아저씨도 친절하고.. 하지만 의사아저씨가 완치는 되지 않는다고 친절하게;; 얘기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약을 끊게된건.. 피부과를 계속 가면서 약간 올라온 여드름 치료약도 먹었는데..
먹고나서 점심 저녁으로 다 토해내고..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안좋은 피부과약을 평생 먹고 싶지 않았어요~
그리고 제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저 스스로는 생각하기 때문에 그즈음 그것이알고싶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아토피 웃음치료에 대해서 나왔던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카페에 어느분도 웃음치료를 하겠다고 하시고..
그래서 저도 시작했습니다.. 스트레스 안받으려 노력하고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고..
화장실에서 혼자 거울보며 실실거리며 웃고..(쓰려니민망하네여~) 기분좋은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병원을 안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생각하면 정말 기적같은 일이죠~
두피지루도 있어서 머리는 아직도 가렵고 긁으면 비듬을 날리지만.. 그래도 전 지금 너무 만족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병원은 안가도 되니까요~ 저도 한의원 다녀봤는데.. 다닐때 뿐이더라구요~
한의원은 약값도 비싸고요~
여기보면 원인이 음식이라는 분도 계시고 저는 피부과에서도 그렇고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두서없이 글 남기네요~ 어느분이든 도움받았으면 좋겠고 모두들 몸과마음이 건강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