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2월달말에 했었는데 천안에 있는 병원에서 했어요!
그당시 코에 대해 너무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던지라..
특히 복코요! 전 코를 높이는 거 보다 메부리코와 복코를 고치고 싶었죠
지역은 천안에 있는 병원에서 알아봤구요
발품 3군대 정도 알아봤다가 의사선생님과 상의후 가격과 맘에 드는곳을 골라 갔었죠
ㅅㅁ병원이구요
국소마취로 진행이 되었구요(스트레스 작렬 미칠뻔, 수술2시간정도 진행됫는데 컬투쇼를 틀며 의사샘과 간호사분들이 수다떨면서 수술했는데 그 기억이 너무 생생합니다.. )
마취를해서 수술시에는 아프진 않았지만 뼈대를 가는진동느낌과 피비린내의느낌 살찢는소리 이런것들이 너무 하나하나 생생했어요 ㅠㅠ 그래서 다시는 수술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 정신적고통은 말로 표현못합니다.
2개월같았던 2시간이 지나고,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약국에서 약을 받아 집으로 갔답니다.
그리고 한 한달은 고생한 거 같아요
염증도 엄청낫구요 첫날에는 피터지고 난리낫습니다 ㅋㅋㅋ
얼굴도 많이 부어서 돈주고 괴물됫구나 하면서 후회도 많이했었죠
약 일주일동안은 상어인줄알았어요 ㅋㅋㅋㅋ
학교다니면서도 계속 내원치료를 하였는데 그 병원.. 아직도 기억나는게 뚱뚱한 간호사분.. 정말 성의없고 대충대충하셨는데
제가 염증이 너무 심해서 약물주사를 투입하러 링거를 맞았습니다.
그런데 혈관을 잘 못찾으셔서ㅋㅋㅋ 팔 멍투성이 됫습니다...10번정도 바늘을 찔렀다뺏다 한듯요
코엔 염증투성 팔은 멍투성.. 아주그냥 총체적난국이었죠
그래도 전 약간 무덤덤한 성격도 있고 이러다 나아지겠지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편이었어서
정말 그냥 내비러뒀더니 코도 어느순간 자리잡혀있고 지금 6년째 아무 이상없이 잘살고있습니다
물론.! 전 코에 실리콘을 넣은게 아니라서 사람들이 코한지 아무도 몰라요 ㅋㅋㅋ
그래도 스스로 복코와 메부리코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90%는 만족한답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못알아봐서 더좋구요 (전 티나는 코싫어염)
그렇다고 사람들이 코 안예쁘다고 하는것도 아니에요
제 얼굴에 잘어울리는 코랄까요?
원장선생님은 좋았는데 간호사때문에 그 병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지만
코 재수술하는 다른사람들보단 훨씬 좋다 생각해요
물론. ㅠ요즘엔 기술이 좋아서 코수술하면 돼지코가 된다더라구요
전 되지 않지만, 딱히 시켜보지 않아요 사람들이 ㅋㅋㅋㅋ그냥 제 코인줄 알구요
촉감도 제 코처럼 엄청 좋거나 그러진 않지만, 그렇다고 불편한거 없이 잘살고있어요
코가 얼굴에 있는 수술중에서 가장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인정입니다.
저도 한 한달은 고생한 거 같네요 코때문에 ㅠㅠ
그래도 예뻐지기 위한 고통이니 감례했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