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실리 1mm +비중격 + 절골을 하였고

한달전 실리를 제거하고 욕심을 내어 연골묶기를 하여 복코 개선을 요구하여 수술 받았으나..

거울에 비친 코끝만 뭉툭해져 미칠듯이 높아져 비대칭이 된 코와  혈관도 터진 제 코를 보고 자살과 우울증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도무지 하루하루 생활이 안되더군요.. 심장이 미칠듯이 뛰고, 어떤 일에도 집중이 안되고 식음전폐하고..

병원에 찾아가서 울고불고 매달려 조기재건을 바랬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기다려라 지금은 당장 절대 수술할 수 없다

재수술이라 특히 흉살이 더욱 심하여 코 안이 엉망이다 라는 냉담한 대답만 듣고 왔습니다.

여기 성예사를 보니 최소 6개월을 참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인생이 엉망이지만 정말 마지막 남은 3번째 수술은 무지 신중하고

더이상 성형에 관하여 신경쓰지도, 찾지도 않고 싶습니다.

마지막 수술은 연골 풀기와 비중격 제거를 목적에 두고있습니다.. 예전 사진들을 오면서 정말 돌아가고 싶은 순간들이 어찌나 많던지요..

3번째 완전 제거 재수술시에는 6개월을 기다려야 하나요?

코 끝이 너무 높아 미칠꺼 같습니다.. 6개월뒤 연골 풀기와 비중격 수술을 받으면 비슷하게나마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의사에게 어떻게 요구해야 하는건가요.. 아무것도 모르고 방황만하고 있는 제자신이 너무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