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가 진짜 못생긴 사람중에 하나에요..
예전에 전 포장마차에서 떡뽁이먹다가 옆에 술취한 아저씨가 갑자기 시비를 걸었어요.
시비를 건 이유가 코가 못생겨서래요~~ㅠ_ㅠ
"너는 코가 못생겼어! 코가 못생겨서 @#$#@%$%%$"
하고 욕을....ㅜ_ㅠ.. 울었던 그날이 떠올라요 흑흑...
주변인들에게도 내 코 어떠냐고 물으면..
"복코지...." 뭐 그러고.. 넘어가는...뭐라 말해주기 미안하더라는
그래서 정말 저한테는 컴플렉스였는데
그래서 코수술을 감행한 건데....
그동안 시간이 없다가 갑자기 시간적 여유가 생긴김에 하루라도 빨리 코수술을 하고픈 나머지~
병원을 잘 알아보지 않고 수술을 했던 거에요.
저랑 너무 어울리지 않는..그리고 상담도 제대로 하지 않고 무작정 맡겨버린게 제 잘못이지요.
안그래도 컴플렉스 있던 제 코를... 복코를 들리게 만들어놓았으니.. 제 심정은 어땟을까요..ㅜ_ㅠ..
그래서..저는... 정말 컴플렉스 있으신 분들도 더 상처 받지 않길 하는 마음에 되도록 반대를 하는거에요.
정말 하시고픈 분들은 정말로 정말로 1년 2년 투자하셔서 정말 후외없을정도로 알아보시고 수술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어느누구도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하는 맘으로 드리는 말이에요,
실패한 후 옛날사진보며 아.. 그래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금은 제거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물론 제거이유는 이런 미용상 문제가 시작이였고 이후에 알게된 불편함 등 복합적인 것들이지요.
앞으로 절대 코성형을 하지않겠다는 다짐하여 제거를 결정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미워하던 제 코를 이제는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 오해하실까~ mess1님 글에 반대하는거 아닙니다.
mess1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그래서 코가 못생겼던 경험자로써 그냥... 이런 경우도 있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예쁘게 잘 되신분들도 많고 그럭저럭 괜잖으신 분들도 많으시니까 제 글은 참고하시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에요~
대신 신중하게~~~^^ 예쁜 코 만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