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재수술했는데 지금 붓기가 다 빠지고 나서 확인해보니 약속과 다르게 수술을 한걸 알았습니다
원래 그병원에서 하기 전에 짧은코라 비중격으로 지지대 세우고 알로덤썼었거든요 근데 그때 코끝이 뭉뚝해지고 짧아져서 비중격 위에 귀연골로 하면서 길게 뺀다고 했습니다
근데 수술하고 보니 코 지지대쪽이 살짝 들어가보이더라구요 이상해서 몇개월후에 갔더니 그건 별거 아니고
다시 하면 된다길래 붓기 2년간다고 더 두고 보자고 해서 그렇게 돌아왔어요
그리고 딱 2년만 참자 가라앉으면서 들어간부분이 나올거라 믿고 왔는데... 비중격을 뺀거 같아여
그동안은 재수술이라 그 지지대 부분이 딱딱해서 그게 비중격인줄 알았는데 이제 코가 말랑해지니까 그부분도 말랑해졌어요..
이걸 어쩌죠 옆에서 보면 코 가운데가 들어가버릴 정도네요 내일 간다고 전화해놨는데
가서 어떻게 따질지... 약속한 방법과 다르게 할거면 적어도 환자인 저에게 미리 얘기를 하거나 수술 후에라도 얘길 했어야 하는건 아닌가요
지금 코상태 그뿐아니라 완전 코 양옆안에 흉살이 덕지덕지해서 딱딱하고 2년이 코 붓기 거의 끝인데 이건 변함이 없네요
가서 어떻게 따지죠 다시 거기서 믿고 재수술 못할거 같은데 환불못해주고 재수술만 해준다면 저 어쩌죠
나중에 알고보니 그 병원 손님 마취할때 다른 의사와서 한다는 데였는데 저 어쩌죠 돌아버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