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이시면 한번 경험해 보셨을 테데.......... 일단 높은 미간과 콧볼, 코끝 등의 붓기는 시간이 지나면 확실히 좋아집니다.
제 경우에는 지금 수술한 지 80일 짼데요... 1개월 반까지는 코가 굉장히 큰 느낌이었는데, 2개월 넘어가면서 부터 슬슬 빠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붓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니까) 붓기가 너무 안 빠져서 이게 정말 붓기인 건 맞는 걸까, 평생 이렇게 왕코로 살아야 하나 ㅠㅠ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정말 미세하게 조금씩~ 조금씩~ 빠져요.
근데 화살코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원래 시간이 흐를 수록 들렸던 코끝이 내려오면서 코가 점점 더 길어지지 않나요? 전 처음엔 약간 들창코 같이 들려 있었는데 붓기 빠지면서 내려 오고, 지금은 화살코 까진 아니지만 수술 직후 보다 길어졌어요.
(들창코 같았을 때 병원 가서 울고 불고 하니까;) 의사 쌤께서 나중에 코끝 많이 내려 오고 길어질 수 있다고... 그거 감안해서 일부러 처음엔 좀 올려 놓는 다고 하셨거든요.

저도 수술한지 이제 두달거의 다되가는데요..오늘이 53일쩨에요
저도 한달까지는 코가 너무 크고 길고 매일 울었거든요,...근데 미간붓기빠지면서 코끝붓기빠지면서 좀 짧아져여..미간이높으니까 길어보이는거드라구요..
글구 붓기는..6개월까지도 계속 빠지니까..시간이 약이랍니다..저도 하루라루 미세하게 빠지고있는거같아요..아직도 콧등이랑 미간 다 벙벙합니당~~

저도 좀 들창코였는데 콧볼은 안건들이시고 비주만 늘려놔가지곤.... 웃을때마다 화살코 같애서 미치겠어요. 재수술을 해야할지... 걱정이네요. 성형 수술은 시술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술후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말이 아닌듯--

평범님~~거울다 치워버리셨다고하니까..공감이 가네요..저는 지금도 거울볼때마다 짜증나고 울고싶지만..한달째보단 많이 나아진거같고 하루하루 변하는거같아서 참고있어요~~12일째면 정말 이상하고 우울증올시기에요~~제가 한달까지는 그랬으니까요`~^^ 힘내세요~

평범님~~위에 질문한3가지..모두 개선되니까 걱정마시공..시간에 맡기세요~~그냥 코를 잊어버리고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어느새 코가 작아지고 자연스러워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