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ㄴ랑 ㄴㅁ 고민중인데

1.ㄴㅁ
ㄴㅁ에 임ㅈㅎ원장님한테 코수술 받게될 것 같은데
이 분 ㄴㄴ에 있다가 넘어가신 분이라고 하더라구용
쌍수 망쳐놨다는 댓글도 봤구요 ㅠ ㅠ
그리고 다른 곳 상담에서는 자연스러운 거 원하면 절골은 꼭 안해도 되고, 열어봐야 알 것 같긴 하다고 햏는데용
이 원장님은 제 얼굴 만져보자마자 절골 좀 하고 실리콘도 높게 세워야겟다라고 하시더라구요
6까지 세운다던데,
다른곳은 4에서 5 세운다고하고..
근데 가격을 잘 해주셔서 그냥 할까 싶은데, 원장님이 너무 형식적인 것 같아서오. 제 얼굴과의 조화를 생각하시는 지 마는지.. 그냥 코만 보고 다 때려부수려는 느낌... 그냥 전 그랫어용 ㅠㅠ
게다가 ㄴㄴ에서 옮긴것도 괜히 찝찝하구, 쌍수망쳨ㄱ다는 댓글도 괜히 신경쓰이네요ㅠ..ㅠ

2. ㄴㄴ
원장님은 상담을 대충 하시는 것 같던데, 실장님은 너무 밝으셔서 좋더라그요.. 그동안 일햇던 병원 중에 으뜸원장님이라고 하시면서! 영업이 아니라 진심으로 존경하는 느낌?이라서 더 눈에 남더라구용

3. ㄹㅂ
여긴 느낌이 제일 좋아요
간호사님들도 그냥저냥 친절하지도 안친절하지도 않고 ㅋㅋ
실장님도 그냥저냥 영업적인듯 영업적이지않은듯 하고 크크
근데 원장님은 좋으시더라구용
복코는 얄상해지지는 않겟지만, 쳐지고 콧대가 없으니 하면 당연히 더 이뻐지긴 할거라고.
자연스러운 거 원한다니까 자연스럽게 하시는 스타일인 것 같더리구요 ㅋㅋ
제가 원하는 코모양을 주의깊게 들어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ㄴㅁ ㄴㄴ는 원장님께서 그냥 트랜디한 코모양위주로 저에게 하겠다 그런 느낌? 전 트랜디 직반버선 필요없고 그냥 저한테 어울리는 게 좋았거든용 ㅠ


휴 ㅠ

1. ㄴㅁ : 생각했던 가격이 나와서 갈까싶음.
2. ㄴㄴ : 원장님칭찬이 독보적인 실장님 때문에,  나중에도 내게 신경을 잘 써주실 것 같아서 자꾸 끌림. 성격이 엄청 밝고 순해보영..
3. ㄹㅂ : 느낌이 좋음. 데스크언니들은 떠들지도 않고 그냥 할일들 하셔서 병원이 적막햇음. 다른 곳이랑 다른 분위기라서 뻘쭘햇지만 ㅋㅋ 그게 맞지! 원장님도 실장님도 조용조용 사근사근 말씀을 세심하게 해주셔서 좋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