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코 성형을 했는데 첨엔 몰랐다가 시간 지나니 코끝이 자꾸 내려가고
복코도 개선 안됬습니다.

사실 이젠 모르겠어요ㅠㅠ 재수술한다 해도 그 재수술이 마지막이 될거라고 확신이 들지도 않고...
많은분들이 코 재수술 해야할거 같다느니.. 코 망한거 같다느니 하는 글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너무 아파옵니다.

근데 그렇다고 재수술 안하고 마냥 코 수술 망한티가 나는채로 살기는 싫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하게 되면 마지막 코 수술이라는 느낌으로 그냥 최종 재료인 자가늑연골을 쓰려고 생각중이에요

늑연골 안쓰고도 자연스럽고 화려하게 바랬었는데 꿈인가요..ㅎㅎ
뭐 어쨋든, 늑연골로 하신분들에게 조언을 좀 구하고 싶어요

많이 아픈지..아프다면 얼마나 아픈지..
그리고 흉터는 얼마나 남는지 눈에 보일정도인지 이런것들이요..

다들 성공하는 성형 하시길 바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