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앞트임한지 거의 뭐 10년이나 되었고 한거에 대해서 매우 만족 중임! 근데 앞트임한 후로 윗트임 뒷트임 쳐다도 안 봄..왜냐 일단 앞트임이 잘되었는지만 그동안 과정이 있었음
1. 앞트임은 무조건 신중하게
보통 병원들 가면 첫수 때 트임 많이 추천해주는 경우가 많음. 근데 진짜 트임을 안했을 때 쌍커플 라인이 아예 안 보이거나(말린다는 등) 몽고주름이 심해서 답답한 경우 아닌 이상 비추함. 나도 지금은 만족 중이나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안했을 거 같기도 함
*눈모양이나 의사 실력들도 다 달라서 잘못되면 앞트임 후 눈매가 매우 사나워보일 수 있음, 주변에도 그런 케이스 너무 많이 봄
2. 흉살
일단 앞트임이던 트임 수술은 흉살 관리가 매우 중요, 난 너무 어릴 때 하기도 했고 어려서 재생회복이 빨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관리 1도 안했는데 흉살이 없는 케이스임. 근데 초반 6개월~1년 동안은 자세히 봐야 약간 살이 튝 튀어나오는 느낌으로 보였고 1년 뒤부터 안 보이고, 3년째 되니까 매우매우 자연스러워짐
*갠적으로 모든 수술은 어릴 때 해야 재생속도가 미친듯이 빠른 느낌. 그래서 트임은 어릴 때 잘했다고 생각
3. 눈꼽 이물감 증가
이건 진짜 트임하면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긴함. 아침에 또는 자고 일어나면 트임 하기 전에 비해 진짜진짜 눈꼽이 많이 낌…당연히 트임하고 공간이 생기니 이전보다 생길 수 있겠지만 진짜 눈꼽양이 많아져서 이건 아직도 불편함. 이런 거 불편하거나 신경 쓰이면 수술 비추함
4. 부작용(?)
아무래도 이게 칼로 째고 상처를 낸 거다 보니까 앞트임(상처) 부위가 진짜 특정 시기, 환절기 같은 시기에 트임 부분만 10년이 지났는데도 미친 듯이 가려움… 마치 어디 큰 곳 다치거나 그럴 때 특정날이나 비오면 온몸이 쑤시고 아프듯, 그것처럼 난 환절기 시기만 되면 인위적으로 트임을 만든 부위가 매우매우 가려워. 그게 난 1년에 두번 (환절기 때) 짧으면 1-2일 길면 2-3일 가려움 증상이 나타남.
이게 내가 살면서 느낀 점들인데, 난 앞트임하고 오히려 눈매가 시원시원해서 만족 중인데 사람마다 눈도 다르고 살성도 달라서 진짜 하나하나 신중하게 생각하고 하기를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