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조성하는 글은 아니고, 염두에 두라고 쓰는 글.

필요하지 않아도 무조건 메쉬를 쓰는 병원이 있다.
자가늑을 썼는데도 메쉬를 써놨다.
당연히 수술 전엔 설명 없다. 수술 후에도 들키지 않으면 설명 없다. 나중에 수술기록지랑 진료비영수증에 재료비 찍힌거 봐야 알수있다.
어디에 썼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처음엔. 근데 들여다보면 떡하니 적어놓고 환자는 모를테니 설명 안한다.
환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병원 갈 때마다 한다.

다른 병원 상담받다 알게 됐다.
자가늑에 메쉬쓴 건 정말 이상한 거고, 심지어 자가늑 남은건 원래 위치에 넣어놨댄다(이것도 다른 병원에서 알게 됐다). 남아서 넣어놨다면서 메쉬를 왜 썼지? 혼잣말 하는게 다른병원 원장들..
수술기록지에도 적어놨던거였다. 나한텐 자기가 표시를 안해놔서 모르겠다고 하더니...입만 벌리면 구라다

최근에 코끝에 뭐가 나서는 한참 안없어져서 병원에 문의했는데 무조건 원장 경과보러 오라는 말만 한다.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만 말해달라 해도 경과보러 오란다.

병원 정보는 못줘. 법 위에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있으니까.
메쉬 조금만 찾아보면 어디병원에서 쓰는지 나오기도 하더라.
의사 설명 믿지 말고 진짜 양심적인 의사 잘 찾길 바란다.
사람들이 거르라고 하는 데에는 이유가 다 있더라.

+) 안그러는 병원이 훨 많을거다. 운 나쁘게 걸리지 않게
최선을 다해 잘 알아보길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