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심심해서 + 정보공유차 써보는 후기 ㅎㅎ
궁금한 거 있음 물어봐 아는 선에서 답해줄게
병원 공유는 어렵고, 당연히 개인차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기
1. 쌍수 (매몰) - 4-5년 전
무난무난.. 내가 좀 높게 찝었어서 소세지 같은 느낌이 오래 갔는데 결과적으론 만족
원래 길고 큰 눈이었고 점막이 잘 보이는 눈이라 트임은 안 함
2. 눈밑지 + 앞볼 지이 - 2년 전
만족도 가장 높은 수술 ㅎㅎ 비용이나 다운타운에 비해 변화도 크고(positive) 난 어렸을 때부터 유전적으로 눈밑고랑이 심했고 사진 찍기 싫을 정도로 거슬렸어서 만족도가 특히 큰듯ㅋㅋ 주변에서도 다들 잘 됐다고 하고 정보 따감
비교적 어린 편에 한 거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한살이라도 어릴 땨 하길 잘 한 듯 ㅎㅎ
지이도 후회는 없는데, 만족도에 영향을 줄 만큼인지 판단이 잘 안 됨 아무래도 풀페이스는 아니다보니..?
+) 친언니도 나따라 같은 원장한테 했는데, 결과는 만족하는데, 앞볼/눈밑쪽 감각 간질거리는 부분이 계속 걱정되나봐. 이런 거에 민감한 사람은 더 고민해봐
3. 가슴 (멘엑/이중평면/밑절) + 부유방 제거 - 1년 반 전
운동하면서 많이 빠져서 고민 끝에 함.. 친구/가족들한테 말 안 하고 함ㅎ;; 난 거의 무통이었어서 혼자서 택시타고 집 오고, 3일 뒤에 미용실 가서 머리하고 그랬어
옷 입었을 땐 만족도 높긴 한데 약간 비대칭 있어서 아예 맨몸은 좀 아쉬움 + 아예 절벽은 아니었는데도 티가 나긴 나
정자세로 누웠을 때도 티남...! 그리고 내가 수술 해보니까 인스타에서 가슴 한 사람들은 딱 알겠더라 윗라인이나 겨드랑이 쪽 옆라인 보면 딱 앎ㅎㅎ 남자친구든 주변이든 아예 수술한 줄 1도 몰랐으면 좋겠다 싶은 사람들은 비추
수술한 지 1년 반쯤 됐고 밑절 흉터는 거의 안 보여!
3. 윤곽 1종 (광대) + 코 (실리콘+자가늑) - 2주 전
아직 붓기있어서 만족도는 잘 모르겠고 지켜봐야할듯??
여태 했던 수술 중에 젤 힘들었긴 함 ㅠ 아프진 않았는데 이번 마취가 안 맞았는지 이틀 내내 구토 + 솜 때문에 코로 숨 못쉼
코는 첫수긴 한데 원래 짧고 들린 코라 늑연골로 하고싶은 니즈 있었고 발품판 병원 다 늑연골 ㅊㅊ함
음 가슴 수술 때도 안 아팠는데, 늑 짼 거 생각보다 아픈 듯;; 아프다기보단 거슬려 지금도 아직 가끔 쿡쿡 쑤심
시술은 뭐 윤곽주사/턱보톡스/자갈턱보톡스/이마보톡스/인모드/슈링크/입술필러/팔자에 올리디아?올리디오? (입자 쥬베룩보다 크고 스컬트라보다 작은 거)/하이코 해봤는데
다른 건 무난무난 특이점 없고, 하이코는 비추... 두 번 해봤는데 둘 다 비용과 고통대비 유지력 짧고 흉 관리 해줘야됨ㅠ 글고 이후에 코수술 한다면 실 제거 비용 받는 병원 꽤 있어(발품 팔면서 알게됨) 나 고통 잘 참는데 넘 아파서, 두 번째 땐 너무 긴장했는지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미주신경성실신 와서 기절할 뻔 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