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 말고 뭔가 씹으려고 하면 딱딱 소리남
붓기 어제랑 똑같음 개띵띵 부어있음 네모인간
코까지 부어서 전 얼굴보다 훨 못생겨짐
이제 피가래는 거의 안 나옴, 숨쉬기 편함
처음으로 식빵 우유 적셔서 도전했는데
씹으면 입안 실밥 봉합 부분 땡기고 아프길래
살살 씹는 것도 아니고 앙냥냥만 몇 번 하고 삼킴
목소리 아직도 안 나와서 무서움
턱끝 욱신욱신+간질간질+치아 조이고 시림
체력 개떨어졌는지 대중교통 좀만 타도 못 서있겠음
계단도 좀만 걸어올라가면 눈 앞이 핑 돎
가글만 하기 찝찝해서 가글+칫솔질함
신경은 아래 잇몸 빼면 붓기 아래로 다 느껴짐
병원 1회차 케어 받으러 다녀옴
수술 다음날이 빨간날이라 케어도 못 받고
CT도 확인 못 하고 바로 퇴원해서
당연히 오늘 케어+CT 보는 줄 알았는데
걍 가래서 ???됨
내일 케어 예약하고 원장님도 뵌다고 말해둠
오늘 받은 케어 구성 보니 2회차 케어인 것 같아서
일단 남은 회차들 받고
1회차 것도 해달라고 요구할 예정
연휴라 병원 쉰 건 쉰 거고
아예 날아간 거면 말도 안 되니까ㅎ..
카운터 직원들 대놓고 표정 안 좋고
귀찮은 티 팍팍 내고 불친절해서 짜증남
다른 병원도 아니고 성형외과인데
보통 빡세게 관리하지 않나..?
게다가 윤곽 비싸기로 소문난 병원인데 이래도 되나^^
입원할 때 뵀던 직원분들은 다 친절하셨는데
병원 갈때마다 카운터 직원들 볼 생각 하니
스트레스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