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절개로 쌍커풀수술했는데 처음에는 라인 잘 나왔다는 소리 많이 들었고
제가 보기에도 대칭으로 잘 잡혀서 얼른 붓기빠지길 기다렸는데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이고 그냥 소세지가 되어버렸어요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제 눈만 쳐다보는 것 같고 저한테 대놓고
쌍수했냐, 티난다 말하는 무례한 사람도 있었네요ㅠ
윤곽하고나니 눈이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소세지눈..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다시 재수술하면 자연스럽게 변할 수 있을까요
지금 마음으로는 다시 수술하기가 겁나지만 이대로 계속 살 생각하니
그게 더 암울하고 생각할수록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