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콧대+코끝 한 30대 남성이다
진짜 콧대가 얇게 너무 높고
코끝도 뭉퉁하게 올려졌다
물론 수술 2달차라 뭐 정병시즌이라고 하지만
미쳐버리겠다 죽고싶다
마스크는 맨날 쓰고 다니고
밥도 같이 안 먹는다
회사생활 잘 될일 없고
그냥 병신 됐다
재수술 할 시간도 없고 돈도 너무 아깝다
걍 시간을 되돌리고싶다
10년을 고민하고
인생 팔자 바꿔볼까 하는 마음에 했는데
병신됐다
예사 친구들
잘 알아보고 병원 의사 잘 알아보고
나 처럼 내 탓으로 돌리는
그런 아 모르겠다
암튼 신중하게 고민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