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이야기지만
그때 윤곽 재수술 하고시퍼서 병원 알아보다가
예약금 두군데 걸어놨고 결국 아무데서도 수술 안햇엉
지금은 그때보다 훨신 병원도 많고 인터넷으로 광고도 많이 하니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더 선택하기 어려워진거같애 ㅜㅜ
예약금을 두곳 걸어둔 이유는
두곳 다 예약금 부터 걸면 할인해준다고 했어서 ㅎㅎㅎㅎ
한곳에서 하려고 거의 마음을 정해서 거기서 수술 할뻔 했는데
네이버 카페에 상담 다녀온 후기 올렸더니 갑자기 내 글이 삭제당헷어 ㅋㅋㅋ
상담 하는데 실장님이 조금 말투가 수술을 강요하는 느낌이었다는거랑 타병원 비하하듯 말 하고 ,
상담 중 의사샘이랑 코디랑 장난도 치고 많이 친해보엿는데
병원 분위기가 좋게말하면 사이좋고 나쁘게 말하면 너무 놀자판? 느낌이라 그부분이 약간 걱정된다는거엿어 그래도 병원인데 긴장감이 너무 없는?
원장님 수술 방법도 신뢰가 갔고 상담도 꼼꼼히 해주셔서 마음에 들어서 수술 결정할뻠했는데 조금 안좋은내용에 글이 삭제당하니가 음 뭐랄까 그냥 기분이 이상해서 수술 안햇는데
수술 안할거냐 연락도 없고 환불해준단 말도 없고 그대로 끝-
다른 한곳에서는 재상담 까지 했고 의사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실장님도 친절했는데 ..
거기 의사샘이 다른병원에사 수술한 환자들 부작용 사례를 다보여주셧거든 ㅋㅋㅋ 근디 거의 다 그때당시 윤곽으로 유명한 병원들인거야.. 성형 카페에서 굉장히 많이 올라오는 병원들있지!!
현타와서 수술 안햇어… 내가 아는 정보들이 다 가짜같았어ㅜ
잘한다는 병원들도 그모양인디 …
내가 수술한 병원도 그당시 인형라인으로 카페에서 많이 거론되고 유명해써 (지금도 유명하드라 근데 내수술은 왜 글케 했는지 궁금해 정말)
근데 거기서 수술 받은 나도 결국 부작용으로 수술하려고 하자나?
지금 알아보고 결정한 곳도 잘못된 선택이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에
수술 못하겟더라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