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전에 서울에 있는 유명한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윤곽 3종 수술을 받았어. 어제 저녁에 붓기가 많이 빠지면서 턱뼈가 만져지더라구. 왼쪽은 엄청 매끈하고 반듯한데, 오른쪽은 왼쪽과 달리 울퉁불퉁하게 만져져
그림을 보면 파란색이 왼쪽 턱뼈, 빨간색이 오른쪽 턱뼈인데, 턱끝 절개선 위쪽으로 뼈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있어. 뭔가 턱뼈를 위에서 자르다가 너무 안쪽으로 잘라서 다시 뒤로 밀린 느낌도 들고.
ㅠㅠ 이게 이차각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너무 혼란스러워. 혹시 윤곽 3종 한 분들 중에서 초반에 이런 증상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진 케이스가 있었을까?
지금 너무 불안하고 간절한 마음이야...첫 성형수술인데 이게 잘못된 걸까 봐 너무 걱정되.. 내년에 안검하수 때문에 아미거상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이번 경험 때문에 성형 수술 자체가 너무 무섭게 느껴져서 이제는 못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