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술 하고나서 1년동안 생각하고 있는건 원장님의 스타일을 잘 파악했어야 하는구나 라는것뿐 ..
사진후기를 볼때 느끼는 그 모양이 그 원장님이 만들어주는 코 모양이라는 점 ..
난 자연스럽게 아예 입체감이 없는 코에서 살짝 입체감 정도만 생겼으면 좋겠다 자연스럽게 하고싶다!
라는 생각만 했던 사람인데 내가 병원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탓이겠지 ..
비주교정은 어떤식으로 해주는지를 정말 잘봐야 하더라
원장님의 교정 정도가 코를 길어 보이게 만들거나 자연스럽게 보이게 만들수도 있다는 점 ..
여름부터 다 포기하고 코수술만 하면서 좀 자연스럽게 하기로 유명한 원장님들 후기를 처음 제대로 찾아봤는데
내가 말한 자연스러운건 이런거였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 ㅜ
근데 또 비교해보니 그와중에 원장님들마다 스타일이 진짜 다르더라고
이런걸 첫수술 하기전에 알았으면 비교도 해보고 그랬을텐데 ㅜ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걸까 싶다 ..
첫수술 하기 전으로 돌아가면
원장님 스타일 잘 찾아서 상담 다녀보라는 조언을 들었다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도 들어
코 볼때마다 쌓이는 스트레스는 날 예민하고 날선사람으로 만들어서
코 얘기만 해도 내가 겁나 긁혀서 짜증내고 정색하는 사람이 되어있더라고
집에 박혀서 코 보고있으면 진짜 어이가 없긴해
이렇게 안어울리게 코수술을 해줄수도 있나...? 싶어;
난 재수술 결심을 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재수술 많이하는 원장님들 후기 열심히 찾아보는 중이야
손품 제대로 안팔면 이렇게 된다 그러니까 한번에 성공하게끔 손품 잘 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