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윗트임 해서 인라인에 가까운 인아웃정도로 거의 8개월차임
근데 눈두덩이 두꺼움 + 지방 많음 + 미간 넓음
그래서 절개 고정 깊고 점막쪽이 퉁퉁함. 소세지냐고 하면 소세지까지는 아님. 라인 자체가 낮아서. 근데 이제 눈 내리깔면 성형 퉁퉁티 많이나는 눈. 눈 뜨면 밑에 그림자질정도로 두꺼워지는 눈.
지방 제거 해달라고 하긴 했는데 의사쌤이 절개하면서 튀어나오는 정도는 정리해주지만 나중에 나이 먹어서 후회한다고 많이 빼지는 않음.
몽고주름이 대각선으로 세게 밴드가 있던 눈인데(앞은 원래부터 뾰족하니 트여있음. 그 위에 가로로 길게 밴드가 버티고 있는거임. 그래서 쌍테쌍액도 못함. 눈 앞머리가 아예 안 접혀서) 윗트임을 해도 엄청 많이는 안해주셔서 눈 앞머리보다 뒤에가 높아짐(당연하긴 함)
근데 문제는 내가 미간이 원래 넓다는 거. 그래서 미간 더 넓어보임. 아이라인이라도 그리면 눈 앞머리는 먹히니까 뒤에만 또렷해져서 더 넓어보임. 외계인같음.
아예 인라인으로 넣어서 속쌍을 만들었어야 했나 후회 중. 심지어 거의 속쌍인데.
나랑 비슷한 예사있음? 이거 시간 지나면 조금 자연스러워짐? 라인아예 더 내려왔으면 좋겠음...
+ 거기다 거울보는 위치에 따라 느낌이 너무 다른데 나만 그럼? 밖에 나가서 거울 보면 ㅈㄴ 티 날 때도 있고, 집에서도 거실 거울, 화장실거울, 현관 거울 볼 때마다 느낌이 달라짐;;; 밖에서도 예쁠 때 있고, 저게 누구지 싶을 때도 있음... 거울 왜곡이 다 달라서 그런가..?(개인적으로 날씬해보이는 거울이 얼굴 더 이상하긴 함) 다른 사람들은 어케 느낄지 모르겠어서 더 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