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모이는 예사들 모두 목적은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 하나일텐데
난 가끔 스스로에게 만족못하는 나 자신이
진짜 눈물나게 짜증나고 그런데 예사들은 어때?
하나 고치고 좀 나아지면 자존감은 올라가야 하는데
나는 그런걸 모르나봐 이게 중독인건가. ..
그렇다고 큼직큼직한 수술도 못하는 쫄보면서
도파민 추구는 끝이 없다..
요즘엔 예사들이 똑똑해서 윤곽 하고 코 눈 이런식으로 수술하는데 나땐~~~ 윤곽은 기술도 발전 안해서 눈 코가 전부였거든.
코 > 윤곽(45도만 밀어넣기 소심) >눈(모태커플덮여서)>코를 재수술로 바로 잡고 나니 (미간낮추기)
중심이 바로 서고 나니 역주행처럼 눈이 짝짝이 되고 윤곽도 짝짝이로 보이고 낮아진 미간때문인지 아이홀(눈위꺼짐) 심해지고
짜증만 난다..
이전보다 조금 나아지면 그걸로 인생사는 자존감도 오르는게
정상인데.. 또 이마축소를 찾아보는 날 보면서
질리고 지치고 눈물나서 몇 자 적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