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 증상있어서 정병 걸릴 거 같아 병원 도는 중이고, 어제 상담 다녀왔는데 되려 실리콘 높이 뺀 포토샵 보면서 상담하니까 원장님은 단차만 채운 코+높이엔 한계 있는 무보형물이긴 하지만 콧대, 콧등을 모태코 보다 아주 살짝 더 높인 코가 지금 코보다 내 얼굴엔 더 비율이 좋아보인단 소리 듣고 진짜 내가 뭔 생각으로 실리콘을 넣었지 절망 시작..
일단 비용은 염증이나 구축이 터진게 아니라서 저렴한 편이었고 여기서 사진 사용 허락하면 또 뚝 떨어지대 예상보다 첫번째 병원부터 긍정적이야
지금 심정으론 반년 채우자마자 수술하자 싶은데 그러면 지금 하는 이 걱정들도 다 사라지겠지…!!!? 혹시 보형물 제거 하면서 무보형물로 재수술 한 예사들 있음 자기 경험들 공유 좀 해줄 수 있을까? 내가 꼼꼼하게 못 여쭤본게 있는데, 실리콘 빼고 코 끝 낮춘 다음 단차를 채운다는 건 코 끝에 겹겹이 쌓아둔 연골을 몇 개 제거한다고 보면 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