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엄마 몰래 쌍수했는데
이번에 들킴..
“쌍수하고 만족하니? 내면이 먼저다. 정신병도 아니고”이런 소리듣는데
예전에 못생겼다는 이유로 얼굴에 침맞은 기억도 나면서 울컥하네 외면이 봐줄만해야 내면도 안정적인건데
웃긴건 엄마도 예전에 쌍수했는데 본인은 늙어서 처져서 쌍수한거래 난 젊어서 처지지도 않았는데 왜 하냐고 하네
엄마는 나 우울증으로 정신과다닌 이후로 계속 뭐만 하면 정신병이랑 연결짓고
인터넷에서 가족 얘기 하기도 싫은데 어따 말할데도 없어서 써봄
죽고싶은데 죽을 용기는 없어서 사는 중이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