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안유명한 병원이였고 이런카페 있는지도 몰랏던 시절임
무튼 상담 갔는데 너무 설명 잘하는거야
씨티보면서 a4에 내 얼굴라인이랑 코 그리고 그러더니
상담 들어오기 전에 촬영실에서 찍은 사진이랑 막 비교하고
빨간색펜으로 위에 라인그리고 예시 여러개 보여줄테니까 어떤지 보라면서
1번 . 2번 . 3번. 막 일케 라인 올라가는거 보여주고 올릴때마다 비주랑 비순각도도
아까 말한 그 a4에 막 적고 .. 이게 그때 나한텐 너무 쇼킹이고
대단하다 느껴서 상담 끝나자마자 엄마한테 전화해서 수술날잡고 예약금 넣고
다다음날에 수술했는데 당일부터 말도 잘 나오고 입술도 잘 움직이고
그 콧구멍에 솜막은것도 난 솔직히 많이 안답답했어
오히려 부목 떼고 점막쪽이 부어서 이때가 더 힘들었음
붓기도 하나도 안크고 경과갈때도 다 원장 있고 치료?받을때도 원장이 해주고 그랬는데
결과는 코 진짜 이쁨 대학교 좀 나중에 친해진 애들은 내 코 걍 원래 이쁘고 높게 태어난줄 알았다함
지금은 그때보단 인지도 생긴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뭔가 그때 여기저기 알아보고 했으면 나도 이런데서 유명한데서 했겠지 ..?
그 결과는 어땠을지 머르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막 안알아보고 여기서 했던거
신이 도왔다 생각해.....
그렇다보니 여기서 유명하다고 다 잘하고 이런게 아니라는걸 확실히 알았고
최근에 윤곽 관심생겨서 알아보는중인데 이번건 넘 무서워서 병원 잘 알아보고 하려고
윤곽발품에도 도움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