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덤하다고 자부하고
수술 후 쉴 수 있는 시간도 넉넉해서
나름 가볍게 생각하고 수술했는데

6일차 얼굴 보고 좌절함
못생긴 무민 한마리가 서있음 ㅠㅠㅠ
턱끝 붓기도 장난없고
이대로 붓기 덜 빠지면 어떡하지 벌써 무섭다..

붓기 빼려고 아침마다 걷고 냉찜질에 난리치는데
광대는 들어가고 입가랑 턱 부근이 아주 퉁퉁 부어서
얼굴 형이ㅋㅋㅋㅋ긴 조롱박임 너무 못생겼어..

1일차(사각턱 안해서 입원 안함)때
땡김이 빼고 본 얼굴이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거든?
그 얼굴로 가는 과정이겠지..?
거울을 2주차 될 때까지 안봐야 하나 싶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