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 시작한 지 한 달 됨
처음엔 솔직히 반신반의했음
다이어트랑 뭐가 다를까 싶었음
첫 주는 붓기 심하고 뻐근해서 큰 차이 못 느낌
거울 보면 티도 잘 안 나서 ‘괜히 했나?’ 싶었음
근데 2주차 넘어가면서 슬슬 느낌 달라짐
옷 입을 때 군살 덜 걸리고, 앉아 있을 때 배 옆이 덜 눌림
특히 3주차쯤 되니까 확실히 체감됨
래쉬가드나 레깅스처럼 몸에 붙는 옷 입으면
전에 비해 매끈하게 라인 떨어짐
같은 옷인데 핏이 달라지고 사진 찍으면 훨씬 정리돼 보임
체중계 숫자는 크게 안 바뀌었는데, 옷태가 달라지니까 주변에서도 “살 빠졌어?”보다 “옷이 되게 잘 맞는다”라는 말 많이 해줌
한 달 지나면서 느낀 건
숫자보단 라인 변화가 더 크다는 거임
체중은 조금 줄었을지 몰라도, 거울 속 모습이 다르니까 만족감 큼
예전엔 일부러 헐렁한 옷만 입었는데
요즘은 붙는 옷에도 자신감 생김
사진 찍을 때도 억지로 각도 찾던 습관이 줄어듦
아직 완전히 자리 잡은 건 아니고, 담당자 말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자연스럽게 라인이 정리된다고 함
그래서 앞으로 2~3개월 뒤가 더 기대됨
괜히 다이어트처럼 요요 오는 걱정도 덜해서 마음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