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막 솜순 수술 질문 많이 하고 그랬는데 !!!! 드디어 오늘 엄마 몰래 받고 왔어 ㅎ 비 개내리는데 뚫고 갓다
내 상태는 첫번째 병원에서 상담 받았을땐 4단계라고 햇고 수술한 병원에서는 엄청 심한건 아니고 오는 환자분들의 평균이라고 하심 나의 경우 브왁하고 서있으면 짬지 사이로 솜순이 삐져나와 리버스 하트 모양을 이루는 ^^... 그리고 날개가 쪼글쪼글 길어
암튼 나는 가장 우선시한게 가격이었고 ^^... 돈없는 졸업앞둔 취준생이라 ㅎ 사실 어딜가나 평균은 할거같아서 가격 젤 싼데로 고름 그리고 짬찌를 누가 길가다 바지 벗겨서 볼 것도 아니고 300 400 투자하기엔 종나 .. 난 투자 몬한다 ... 수술 받고자 하는 요인 중에 기능적인 요인이 더 커서 누가봐고 이쁭 모양 이것도 다 필요없었슴 ㅜㅜ 걍 적당히 모양 ㄱㅊ고 적당히 잘 잘라주고 부작용 없으면 돼.. 내가 야동 배우도 아니고 ..
그래서 겹주름+소음순 해서 백 초중반에 했다
실장님하고 쇼부 더 칠라다가 안돼서 그대로 결제 다 갈겼어 ㅎ
내가 동네 산부인과도 상담 가보고 지금 수술 한 병원이 두번째 상담인데 나는 그 사람들 많이 가는 병원은 안갔거덩 (개비싸서 ㅎ 대충 손품 팔았는데 200 이상 혹은 400 까지도 미친것인가)
근데 동네 산부인과도 거진 200인거 겹주름 소음순해서 ㅜ
비대 정도에 따라 돈 더 추가되고 ㅠㅠ 그리고 그냥 계속 겹주름 해야한다 무새였음 상담실장도 내가 아.. 너무 비싸기도 하거 겹주름을 꼭 해야하나요? 물어보니까 태도 바껴서 엄청 틱틱대듯이 대하거.. ㅎ 분만까지 다 하는 큰 병원이었는데 그랬다 ^^... 가장 큰 이유 : 안 친절하고 내 기준 비쌈 ( 이 가격이명 성예사에서 많이들 하는 정찰제 병원가지 ..싶었음)
다음 상담받았던 내가 수술한 병원은 걍 강남언니 개뒤져서 가격 추가 없는 솜순 병원 찾아서 함 겹주름 비용은 따로 받는다고 나와있었고 후기들 보니 대충 내가 낸 가격선이어서 이정도겠거니 생각하고 상담갔엉 근데 상담 실장 종나 이쁘고 착하고 .. 상담 실장도 원장님도 다 설명 잘해주고 친절하고 겹주름 무새가 아니라 왜 해야하는지 어떤 점에서 해야하고 앙할 경우 어떤 모양일 것인지 하나하나 세세하고 친절하게 알려두심 ㅠ 그래서 겹주름 안해안해라는 내 똥고집을 내려놓았어 ..
여자 전문의시고 원장님도 상담실장님도 두분 다 공감 되게 잘해주시고.. 친절하고 ...
그래서 이후에 상담 하나 더 잡아논거 취소하고 걍 여기에 예약금 걸고 오늘 수술 받았당
데스크 쌤들은 친절한 분 몇 있고 안친절하고 걍 직장인 바이브 몇있으셔 근데 이겅 머 직장인 바이브는 쩔수없자나 잇츠 오케이
광고 절 대 아니다 내가 쓴 글들 보면 내가 얼마나 솜순 수술 알아보러 햇는지 알겨
오늘 수술 받응 후기는 일단 간호사 선생님 세네분 정도 뵀는데 이모님같운 두분 계신데 한분은 츤데레같으심 다른 한분은 진짜 친절하고 이모님같이 잘 챙겨주심 ㅜㅜ 또 다른 간호사 선생님은 개이쁘심;;; 그리고 친절하심 뭔 다 친절하다는 얘기밖에 없네 긍데 사실인걸..
내가 계속 원장임 잘.. 하시죠?? 그쵸??? 이랫는데 걱정말라고 다들 다독여주셔ㅠㅠㅠ
병원 자체는 산부인과 전문도 아니고 막 수술 환경이나 회복실이 엄청 좋다라거 하지는 못하겠음 회복실은 2인 1실이어서 나 수술 받으신 다른 한분이랑 같은 회복실 썼자나 ㅎ(그분은 수술 받고 회복실 난 수술받기전에 회복실에서 대기 ..) 그리고 뭐.. 꽁짜 비타민 수액도 맞고 ..
수술 다 하고 나서 눈 뜨니까 회복실이었음ㅋㅋㅋㅋ 나 한시반 수술이었는데 네시 다 됐더라 .. 오늘 아침 내가 시험칠게 있어서 거의 밤새고 가서 개피곤해서 회복실에서 더 자다가 4시 반에 깨우러 오셔서 그때 일나서 정리하고 상담 실장님 한번 더 보고 주의할점 체크하고 집 감
그리고 아픔 정도 !!! 나는 참을만함 !! 막 안아프다 이건 아닌데 지옥철 뚫고 집 잘 옴 ㅎㅅㅎ
내가 이 아픔을 비유하자면
빨래집게로 짬찌 꼬찝는 정도 근데 한 다섯개가 꼬집힌..
아니면 클밍하거나 벽에 팔 쓸리면 화상자국처럼 피부 껍질 벗겨지고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고 쓰라릴 때 있자나 그게 짬찌에 들어가있능 느낌임
병원에서 나올때능 안아파서 근처에서 밥도 먹고 집갔는데 밥 먹으명서 아픔 올라와서 약 ㅃㄹ 먹어주고 집 다 와서 타이레놀 사서 또 먹어줌
일케 하니까 걍 욱신 ! 욱싱 ! 정도고 크게 아프진 않어
임튼 내가 아직 집오자마자 밤 새다시피하기도 햇고 졸려서 상태 안보고 침대에 누웠거등 마지막 상담할 때 사진 찍어논 수술 모양보면 잘 잘려나강거 같기도 하고 .. 일단 늘어진게 사라져서 좋음
경과는 담주에 실밥 뽑을 때 보니까 머 .. 잘 되겠지 ~~~
참고로 강남 언니 병원 후기 보면 오돌토돌하면서 비대칭이어서 해당 병원에서 한번 더 수술 받았는데도 여전하다는 후기도 봄 그래서 걱정도 컸음 => 올린 후기들 시점에는 솜순 수술 집도 가능한 원장이 두분이어서 두분 중 누가했는지 잘 몰겠음 ㅜㅜ
그리고 강남 언니 후기 많은 원장은 지난 달 부로 퇴사하셨다네 구래서 더 걱정도 컸어 좋은 후기들이 다 퇴사한 원장님 후기고 안좋은 후기가 지금 계시는 원장님이 하신걸까봐 ㅎ
암튼 머 수술은 다 끝내고 아픔도 크지 않으니 낼부터 모양을 잘 확인해보도록 하께!!! 이때까지 솜순 질문글에 답변 다 달아준 열분들 감사합니다 ㅜㅜ증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