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처음 상담 갔던 병원이 맘에 남아있어서 거의 다시 거기로 갈 생각이었거든? 근데 그래도 비교는 해보자는 생각에 몇 군데 더 상담 다녀봤어 근데도 그냥 여기구나 싶어서 김지훈 원장님 믿고 예약금 넣었어 결국

높이만 세우는 식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라인을 중시해서 디자인한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말하는 방식이나 설명이 좀 더 믿음 가더라
맞춤 보형물 쓰는 이유도 그냥 좋아서가 아니라 왜 필요한지 내 얼굴엔 왜 그게 더 맞는지까지 디테일하게 말해줘서 확 끌렸어

확실히 다른 병원들이랑은 상담 느낌이 달랐고 재수술이라 더 신중했는데 마음이 딱 정해졌어
일단 날짜는 잡아뒀는데 좀 떨리네
이제 재수는 그만하고 싶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