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장형 상담 갔다왔는데 왜 실리콘 말고 기증늑 추천하는지, 기증늑 말고 진피는 불가능할지 물어봤더니 재료는 자기가 이미 말해줬고 수술하는 사람이 선택하는거다 이러면서 자존심 긁혀하고 진피는 안하시냐 물어봤더니 진피를 어디다 넣어요? 이분 뭔 말하시는거지 ㅇㅈㄹ 하면서 못알아듣는척 수동공격하더라. 왜 이 재료인지, 이 수술방식인지 물어보는 질문할때마다 기분 나쁜거 티내고 의사인 내가 수술방식 정해줬는데 환자가 알아서 뭐하게 하는 뉘앙스로 귀찮아함. 마지막에도 궁금한게 많으시네, 따지듯이 말해서 좀 그러네 이러면서 궁금하지도 않은 개인감정 표출하고 나감. 참고로 내가 원하는대로 해달라 때쓴것도 아니고, 의사말 반박한것도 아니고, 의사보다 잘 아는듯 아는척한것도 아니고 걍 수술적인 질문만 했음; 의사한테 뭐 따질게 없는 단계였음. 의료적인 질문이 개인적인 공격으로 들리면 얼마나 자격지심이 심한거냐 대체..
녹음 확인해봤더니 의사 입장부터 퇴장까지 13분임ㅋㅋㅋ
Abc마트가서 운동화 하나 살때도 이정도 문의는 해도되겠다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