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개 10일찬데, 붓기랑 멍이 생각보다 너무 없어서 걱정이야 ㅋㅋㅋㅋㅋ 진짜 성형은 이래두 걱정 저래두 걱정이 거 같아...
작게 볼꼬집 했을 때 잘 안 잡히면, 그리고 잘 안 늘어나면 두꺼운 피부라고 들었는데, 딱 그렇거든?
그래서 난 절개 + 튼튼도톰 피부라 붓기 엄청날 줄 알았는데, 10일차부터 너무 자연스러워버려...
너무너무 맘에 들면서도, 혹시 고정감이 너무 낮은 건 아닌지, 쉽게 풀려버리는 건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이야. 맘 놓고 즐기지 못하는 슬픈 현실 ㅠ
물론 산책, 찜질, 붓기관리 개열심히 했고, 수술할 때 눈에 힘풀고 한시간도 안 걸려서 끝났지만...
너무 맘에 들어서 불안하다.. 참 이상한 마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