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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내가 너무 한심한데 어떡하지
익명
작성 25.07.30 00:42:36 조회 233
난 대학생인데
외모정병 너무 심해서
학교 다닐 때 모자랑 마스크 필수였다가
여름에 코수술 해야겠다 생각 중 이었거든

난 성형은 딱 쌍수 매몰만 해봤어 그냥 찝는거로..
트임도 안 해보고 눈교도 안 해봄
근데 내가 눈도 다시 하고 싶거든 ..
뭐든 수술이면 6개월 이후부터 상담 잡아주잖아
눈은 6개월 되려면 아직 3일? 5일? 정도 남았거든
근데 나는 눈이랑 같이 상담 받고 싶어서
좀 기다린 것도 있지만 ..

근데 그냥 코 먼저 미리미리 상담 받고 수술 했으면 됐는데
난 갓성인도 아니고.. 내 돈으로 해도
도저히 부모님한테 코성형 하겠다고 말도 못 꺼내겠고
내가 종강하고 나서는 진짜 너무너무 습했고
지금은 또 너무너무 덥고
그냥 덥다는 핑계랑 무기력함 외모정병 등등 다 합쳐져서
집에만 있었어 ..

그래서 이번 여름에 수술 못 해..
난 아마도 개강하면
또 모자랑 마스크 쓰고 정병 맥스로 학교 다니다가
성수기때 짜증내면서 상담 다니고 그러겠지..?
그러고 또 개강 전에 급하게 수술 하고 그러겠지
아님 아예 또 못 하든가
한 살이라도 .. 몇개월이라도 어릴 때 예쁘다고 싶었는데..

근데 나는 또 정병 개심해서
코성형 하고 불만족 이었으면
또 수술 한거 후회하고 우울하겠지??
그냥 나는 지금 아직 수술 안 한거에 괜찮다고
아직 코성형 안 했으니까 못 생긴거라고
성형하고 못 생긴거보단 낫다고 합리화 하고 있어..

그냥 오늘이라도 수술 했으면 좋았을텐데
늦었을 때가 진짜 빠를 때 라는데
나는 도저히 지금 상담 다니고 뭐하고 할 기운이 없다

외모정병은 맥스여서 밖에 나가지도 못 하고
날씨 핑계 무기력 핑계 되면서 상담 수술 못 하고
어영부영 나이는 먹어가고 ..
부모님한테 말도 못 하고 .. 밝은 척 하고 ..

남들은 이미 외모 다 성형해서 잘 살던가
아니면 본인 얼굴 그냥 인정하고 스펙 쌓고 이러던데
이 나이 먹고 이러고 있는
내가 너무너무 한심해서 미치겠는데 어떡하지 ㅠㅠ

그냥 지금 상황의 내가 너무 싫어
인생 선배들아.. 인생 선배가 아니어도
그냥 나한테 조언이나 위로나 혼내거나 등등
해줄 말 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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