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ㄴㄴ는 알아보거나 상담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니었는데,

첫 상담으로 ㄴㅅㅎ 성형외과 갔다가 두줄따기로 라인 많이 낮춰야한다, 지금 눈을 많이 못떠서 눈매교정 다시해야한다, 첫수한 병원에서 눈매교정 최대로 한 상태라고 했더니 그럼 라인 낮추는걸로 눈 잘 뜨는걸 기대해야 할거 같다, 그래도 눈매교정은 다시 필요한 상태다, 윗트임하면서 생긴 함몰흉때문에 그걸 해결하는게 제일 어려울거 같다,

첫수한 병원에서 지방이식 해야한다고 하는데 필요한 상태인지 여쭤봤더니, 지방이식은 지금 당장은 안필요해보이지만 나중에 필요할 수도 있다 등등 이야기 듣고

내가 수술 어려운 케이스라는거 알게 되고, 두따해야한다는게 속상하기도 하고, 지방이식 진짜 해야할수도 있나 라는 생각에 불안하고 걱정되고, 발품 한곳만 갔다가 집에 가긴 아쉬웠는데 같는 건물에 있길래 예약 안한 상태로 상담 가능한지ㅜ물어보고 가능하다고 해서 상담 받은 곳이었음...

대표원장님밖에 안계셔서 대표원장님께 상담 받았고, 원장님 다정하시고 아빠 같은 느낌이었고, 상담실장님도 엄청 친절하셨음...

ㅂㄴㄴ 원장님께서는 눈매교정은 안했냐, 눈을 너무 못뜬다, 눈매교정이 풀린거 같다 등등 이야기하다가,

내가 수술 때 들었던거랑, 눈 뜨기 힘들어서 원장님 경과보러 갔을때 있었던 일 말했더니, 그럼 이건 절개눈매교정에 사용하는 메인 근육이 아니라 비절개 눈매교정에 사용하는 서브 근육에 한거라고 말해주셔서, 여기서 너무 충격받았음...

원래는 비절개로 수술받고 싶었는데 눈 뜨는 힘이 약하다고, 절개 눈매교정해야한다고 해서 첫수한 병원에서 절개로 수술 받았던 거였거든...

여기서 그럼 난 왜 굳이 절개로 수술받은거지, 왜 굳이 절개로 수술 받아서 더 재수술 어려운 상태가 된거지 등등 너무 속상했음...

물론 절개뉸매교정에 사용하는 메인 근육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면, 그렇게 하는게 틀린 방법은 아니다, 근데 첫수한 병원에서 그 근육을 제대로 못찾았을 가능성도 잇다, 이번에 그 근육을 제대로 찾아서 고정하면 지금보다는 라인 안두꺼워보일거다 라고 해주셨어..

ㅂㄴㄴ 원장님께서넌 솔직하게, 본인은 두줄따기는 흉터가 2개 남기 때뮨에 좋아하는 수술이 아니다, ㅂㄴㄴ에서 수술 받게 된다면 지금 라인 그대로 들어가서 눈을 잘뜨게 만들거고, 라인은 그정도로만 안두꺼워보일거다라고 해주셨어...

근데 그 눈 상태에서 눈을 잘 뜨더라도, 라인은 여전히 두꺼운던 사실이어서 ㅂㄴㄴ에서는 수술 안받기로 결정했었다...
첫수술을 여기서 했다면 성공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었음

그리고 첫수한 병원에서 지방이식 하자고 했는데 필요란 상태인지 여쭤봣더니, 깜짝 놀라시면서 첫수한 원장님 젊은분이냐, 지금 지방이싣는 전혀 필요한 상태 아니다, 지방이식을 하면 지금보다 눈을 더 뜨기 힘들어질슈도 있다고 해주셨음...

가격은 절개눈매교정 재수술로 300안쪽이었어!

그래도 원장님이 설명해주신 덕분에 내 눈이 어떻게 수술되어있는지 알게되어서, 이후에 발품 판 병원에서 상담 받을때 도움이 됐던거 같아..!

수술은 안받기로 했지만 ㅂㄴㄴ 대표원장님께는 계속 감사한 마음이 들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