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지인중에 한의원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모공치료 해주신다고 모공에 화상을 입혀서 새 살이 돋게 하는? 그런 치료를 받았는데 결론적으로 2달이 지난 이후에도 개선은 커녕 모공이 넓어지고 한마디로 망해서 얼굴에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가서 난리도 치고 불이라도 질러버리고 싶은데 가족 지인이라 뭐라 말도 못합니다 결국 2달이 지난 며칠 전, 집 근처 피부과에 방문을 했는데 완전 옛날 기술이고 이미 자극을 많이 받아서 이건 치료를 받아야 개선이 될 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치료 금액이 4주 패키지가 1회인데 회당 100만원 6번 약 600만원 정도의 금액이 든다고 해서 정신병 걸릴 거 같습니다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진짜 600만원 이 치료가 정답인지 어디 피부과를 방문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막막하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얼굴에 무슨 일 생겼냐고 물어보고 죽고 싶은 심정인데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이나 서울 경기 쪽에 괜찮은 피부과나 치료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