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 수술을 할까 말까 고민이 정말 많이 되네요. 사실 어릴 때부터 얼굴이 좀 불균형이라고 느꼈고, 특히 턱선이 고르지 않거나 입이 조금 튀어나온 느낌이 있어요. 사진을 찍을 때도 자꾸 각도 신경 쓰게 되고, 웃을 때도 자연스럽게 나오는 게 아니라 좀 어색한 느낌이 들 때가 많아요.하지만, 양악을 하면 회복이 오래 걸리고, 수술 자체가 큰 거니까 많이 고민이 돼요. 수술 후에 통증이나 부작용이 있을까 봐 걱정되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경제적인 부담도 클 것 같고요. 또, 수술 후에는 외모가 달라질 수 있지만, 그게 정말 내가 원했던 변화일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