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글들 읽고 든 나의 생각
왜 성형을 말리는 사람이 욕을 먹는지 모르겠음

어제 성형말리는 사람 게시글 들어가보면 자기는 성형 할거면서 남들은 말리는 심보가 뭐냐라는 글이 올라옴

그냥 딱봤을 때 이정도 모양이면 성형 안해도 충분히 괜찮은 얼굴이기 때문 아닐까? 말리는 사람은 그만큼이라도 되고 싶어서 하는 걸수도 있지

나도 무분별한 성형은 안된다고 생각해서 얼굴 괜찮으면 최대한 말리는데
여러 댓글들 보면 니도 성형관심있어서 여기 플랫폼에 있는 거 아니냐, 니도 똑같다 이러는 사람들 몇 있더라.

얼굴 못들고 다닐 정도로 콤플렉스고 정신병까지 걸릴 정도면 하는 게 맞겠지 ㅇㅇ 근데 대부분 나 이거 하면 괜찮을까? 코가 좀 아쉬운데 뭘 해야할까? 이러는 글들이잖어

작성자가 아리까리하고 그렇게 큰 콤플렉스도 아니면 말리는 게 맞다봄. 물론 했을 때 미용적으로 나아질 순 있겠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은?

예를 들어 코성형이라고 친다면 가벼운 부작용, 큰 부작용이라 함은  ‘모양 불만족-이물감- 코막힘-연골 비침,튀어나옴- 염증-구축-괴사’ 가 있지?
부작용에 대해서 공부해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100이면 100 부작용에 아예없을 순 없음
여기 또 그런 댓글 달리겠지. 난 n년 전에 했는데 괜찮음 ㅋㅋ 사바사임ㅋㅋ ->그건 님이 운이 졸라게 좋아서 그런거구요. 당장 5년동안만 살아갈 거 아니잖아요....사바사긴 해도 다른 사람들은 작은 부작용이라도 안고 살아요.

성형한 사람들한테 악감정 없음. 나도 하고 싶은 성형 땜에 알아보러 여기 들어왔었으니까
그리고 성형한 사람들 그 차가운 수술대에서 부작용 감수하고 수술한 거 대단하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말리는 거에 대해서 욕은 안해줬음 하는 내 바람.
그리고 성형할 사람들은 부작용에 대해서 더 공부해보고 쉽게 쉽게 아 이거 해야지~라는 마인드로 수술 하지 마셈
그럼 무조건 득보다 실이 클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