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으셔서 평소에도 나랑 같이 화장품이나 피부과에 돈 많이 쓰시거든?
솔직히 말해서 나도 엄마 딸이라 이것저것 득 본 게 많은데..
최근에 ㅇㅇㄷ 오한진 원장님이 운영하는 엑소밸런스센터에서 상담 받으셨다 해서!
잘은 모르지만 여기가 갱년기나 다이어트 쪽 진료 잘 봐주신다던데 아는 사람 있냥
진짜 엄마 요즘 갱년기라 그런지 기분도 들락날락하시고
나랑 별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저녁 뭐 먹냐구 물어봤는데 너가 알아서 밥 차려 먹으라 그러는 거야 ㅎ…
나도 덩달아 짜증 폭발 ㅜ
음식도 많이 드시고 살도 계속 찌는데 갱년기가 정말 뭐가 있나봐
거기서 비만이랑 스트레스 지수 진단받고 프로그램까지 짜주셨다고 하는데
나한테 할까 말까 자꾸 고민하고 있네 ㅜㅜ
좀 나아질 수만 있다면 솔직히 난 빨리 받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