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정말 괴로움에 지옥 속에 살았는데 드디어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는 것 같아 너무 힘들어서 그냥 죽을까 생각을 매번 하고 너무 지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잠만 계속 잤는데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 준 덕에 버텼네
병원은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 게재 금지 신청 가처분을 신청했고 명백히 증거가 있는 부분들까지도 허위사실이라고 주장을 하더라 너무 분에 차서 끝까지 더 열심히 다퉜어
사실 내가 글을 올렸을 때는 병원에서 고소를 한다거나 이럴 걸 예상하고 글을 올린 거야 병원들 뻔하잖아 뭐 안 좋은 내용으로 글 쓰면 고소하는 거
그럼에도 내가 글을 작성했던 것은 다른 사람들은 나 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였고 내가 너무 힘들었기에 다른 사람들은 부디 신중한 결정을 하였으면 해서 내가 겪었던 일들과 경과내용등을 게시글로 작성했었어
아무튼 결과는 형사 = 불송치, 민사 = 모두 기각
예사들은 부디 신중한 결정을 하였으면 하고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쓸게 수술이라는 것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니 다들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라
해당 게시글은 해당병원을 비난하거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허위사실을 퍼뜨리려고 쓰는 글이 아니며 글에 내용에 대하여서는 어떠한 허위사실도 없음을 밝히며 본 게시물은 성형수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목적으로 작성하였고 우리 헌법 및 소비자기본법이 보장하는 '소비자의 권리'에 기초하여 작성되었으며, 정보 공유 및 다른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리려는 객관적 사실 공유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 외의 의료기관에 대해 어떠한 비방의 목적을 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