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에는 “ 아 티 너무 많이 나면 어쩌지?” “망하면 어쩌지?“
이런 고민이 주였는데
수술끝난 후 1개월차 부터 붓기가 아닌거같은거임.. 지금 내 코 모양이..
ㄹㅇ 시작은 4개월 쯔음 부터가 정병 ㄹㅈㄷ 시기인거같음
이때부터는 기능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내 모태코를 서서히 잊게 되는 느낌이라 난 어떤 현상을 겪었냐면
인스타에 많이 뜨는 존잘 존예들 코를 보면서 내가 다른곳에서 수술하면 저 코 보다는 예쁠까? 이러고 있었음..
(사실 남들이 보면 그 코 수술한티 많이 남)
무튼 지금 내 입장에서는 일단 딱 세가지 알아야 된다고봄
1. 현실에서 남이 보는 예사들 코 하고 너가 곁눈질로 보는 옆태, 카메라와는 차원이 다름.
--> 카메라에서 화려하면 현실은 피노키오 수준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 반대로 카메라에서 좀 엥? 싶거나 너무 낮다고 생각되는데 라인은 나온 경우에는 현실에서 딱 적당하거나 과하기 직전이라고 보면 돼
예사들도 알다시피 코는 사실 티 안나기가 좀 어렵고 우리는 현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더 중요하기때문에… 욕심이 과하면 안된다는걸 알게됨.
2. 코 하고난뒤에 아쉬운점이 있으면 그 코는 잘된거임…
진짜 잘못된 코는 아쉽지않음… 그냥 기능적인 걱정을 동반한 폭탄임..
이부분만 수정하면 될텐데.. 코끝만 좀 올리면 딱인데…
--> 여기서 모든 성괴형 얼굴이 탄생함… 의사들 미감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들이 보기에 딱 예쁜코로 만든거라 부작용 온거 아닌이상은 대다수가 모양으로 재수 하게 되는거같음..
3. 이건 내 경우일수도 있는데 추구미 연예인 사진이랑 수술코랑 비교는 되도록 안하는게 좋음…
난 코로 그 분위기와 외모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코를 하고 계속 비교하면서 정병 옴…
근데 그렇게 되려면 양악, 윤곽 등등 여러 시술과 수술을 동반해야함…
진짜 이거 세가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니까 난 정병 탈출할수있었어..
잠안와서 끄적여봤어.. 5개월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거든… 나같은 예사 있음..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 내말이 다 맞을순 없지만 그냥 한지 6개월 되서 내 의견 써봤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