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ㅈㄷ다 ㄹㅈㄷ 당일에 태도가 그렇게 바뀔줄이야 완전 다른 병원인줄 알았어... 실장은 상담때부터 조금 쎄하긴 하던데 원장이 엄청 ㄱㅊ고 평점도 높아서 잡았거든? 성예사에서도 평점 좋음
당일에 갑자기 수술 시간 4시간 넘게 미룸 ㅋㅋ 심지어 병원 도착해서도 시간을 더 미룸
난 공복 너무 오래되서 춥고 어지럽고
밖은 날씨 ㅈㄴ 더운데 물도 못먹고 와서 쓰러질 거 같은데 그냥 방에 넣어놓고서 실장은 아무 이야기도 없고 밖에서 지들끼리 깔깔 호호 웃고 있음
1시간쯤 상담실에서 혼자서 멍하니 기다리다 열받아서 언제쯤 하냐 물어보니까 앞 수술이 안끝났다는 말만 무한반복함 미리 상담 때 지연 설명 드리지 않았냐면서 내탓 시전하길래 개빡돌아서 나 여기서 안한다고 이게 무슨 짓이냐고 싸우고 환복하고 짐 챙겨서 나와버림 진짜 ㅅㅂ 무슨 앞수술이 4시간이 넘게 추가로 더 걸려? 세상에 윤곽을 해도 그 정도 시간은 안걸리겠다 무슨 수술을 하길래 오전수술이 저녁까지 밀리냐고 이 시간이면 발품을 3곳은 더 팔았겠다 집 도착하니까 거의 저녁됨 하 ㅋㅋㅋ....
웬만하면 당일에 나같이 파토내버리는 사람 없어서 다잡은 물고기다 생각하고 만만하게 본거 같은데 이 글 본사람들 당일이라도 쎄하면 엎어야돼 절대 그냥 수술방 들어가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