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탄 후기 쓰고 니니 열받아서 이어서 써
내가 아무리 환자지만, 그래도 손님이지.
그동안 응대도 별로였는데, 마지막에 문자로 사과 한 마디도 없이
“감정 상했지만 제가 봐드려야 하니 예약 잡을까요?” 이러는 거 보고 진짜 웃겼다.
어떻게 서로야 ㅠㅠ
난 최소한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 말 하나라도 들을 줄 알았거든.
근데 끝까지 본인 할 말만 하고, 자기가 경과 체크해야 하니까 예약 잡자고 하더라.
그 순간 헉……
답 안했음 !
혹시 고민 중인 사람 있다면,
수술 실력만 보지 말고 수술 후에 어떻게 대하는지 꼭 같이 보길 바라.
그게 진짜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