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저녁부터 3일차 아침까지 피가 쉬지도 않고 계속 나서 15분 간격으로 거즈 갈아주느라고 잠도 못 자고 잘못된 줄 알고 고통스러웠는데 다행히 오늘 솜 빼는 날이라 아침부터 병원 달려갔어. 병원 가는 잠깐 사이에도 거즈가 피로 젖어있어서 당황.. 했지만 솜 빼자마자 기적같이 피가 하나도 안 흘러서 놀랬어..!! 솜 빼자마자 코가 뻥 뚫려서 행복하고 코로 숨 쉴 수 있다는 사실에 더더 행복.. 피가 멈추니까 이젠 콧물파티 .. 나같은 경우 있을까 봐 글 남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