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성형어플에 귀족 이벤트 하는 병원 중에 젤 싼 곳에서 함 (가난 이슈)
자가이식 실리콘 고어택스 이런거 많던데 난 실리콘 함 (난 거지니까)
상담 엄청 자세하진 않은데 걍 그저 그랫고 의사쌤도 약간 시큰둥한 텐션이어서
와 완전 여기서 하고싶다 이런 생각은 안들었는데 젤 싸서 함 (난 거지니까)
느낌은 어떻냐면 귀족이 필요한 케이스(중안면부 꺼져있음 팔자주름 아닌데 그렇게 보이는 사람덜)
가 하면 손해가 없는 수술이라는 느낌..?
왜냐면 나 아직 수술받은 지 12시간 안지났는데
붓기 - 시술 직후에도 얼굴 자세히 보는 내친구 아니면 못알아볼 붓기 낮잠만 자도 확확 빠지는게 보임 (지금붓기정도 유지됐음 하는 정도로 자연스러움) 티가 나도 라면먹고잤나? 싶지 성형붓기로 안보일 ㅋㅋ 듯
통증-없음. 쁘띠시술보다 더 없음 내가 오늘 수술한거 자꾸 까먹음
원숭이(이게 젤 궁금할듯)-난 오랑우탄이었는데 지금 귀여운 원숭이가 됨(positive). 남친도 애기필터 씌운거같이 어려보여졌다고 함. 붓기 빠지면 원숭이 느낌 적을듯 (난 코 안해서 코도 낮은데 원숭이 느낌 조차도 그다지 심하지 않음)
인중(이것도 궁금할듯)-늘어났나? 싶은데 수술첫날 땡댕하게 약간 부었는데 솔직히 이건 친구도 못알아볼 정도로 조금 늘어나보이는듯
이것도 붓기 빠져봐야 알듯. 남친은 걍 수술 데려다달라 안했으면 몰래 수술하고 당일 데이트 해도 몰랐을거 같다고 해줌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점 하나 있다면 납작한 얼굴이 입체감 생겨서 더 갸름해보임(나 원래 파티마 느낌났음 모르면 유툽에 검색...하지마)
걍 이정도다. 그리고 수술 30분정도 걸림. 개짧음. 나 일찍 수술하고 오후에 출근했는데 아무도 모름,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