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팔지흡 3개월차야. 저번 글이 반응이 좋아서
자주받은 질문 정리해서 가져와봤어
• 수술 아팠어?
• 어디서 했어?
• 가격 얼마야?
• 후관리 꼭 받아야 해?
• 흉터 남아?
일단 통증은 생각보다 참을만했어.
나는 다음날 바로 출근했는데, 일 못 할 정도는 전혀 아니었고
딱히 막 “너무 아프다” 이런 건 아니었어.
다만 초반엔 팔이 땡땡해서 머리 감는 게 제일 불편했지.
후관리는 고주파랑 카복시 받았어.
이거 받으니까 붓기 빠지는 것도 빨랐고,
무엇보다 울퉁불퉁 없이 라인이 매끈하게 정리되는 느낌?
후관리 잘 챙겨주는 병원으로 고른 게 진짜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해.
흉터는 지금 거의 안 보여.
진짜 가까이서 유심히 봐야 보일까 말까.
붓기 빠지는 것도 꽤 빨라서 2~3주쯤 지나고 나니까
회사 사람들이나 친구들이 “살 많이 빠진 거 같아” 라고 말해줬어.
지금은 운동이랑 식단도 조금씩 같이 하고 있어.
사실 팔뚝살 하나 빠졌을 뿐인데, 전체적인 체형이 슬림해진 느낌이라
예전보다 사진 찍는 것도 더 자신감 생기고
옷 입을 때도 고민이 줄었어.
솔직히 말하면… 진작 할 걸 그랬어 ㅋㅋ
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남겨줘!
해본 사람 입장에서 최대한 자세히 얘기해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