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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못 생긴건 누굴 탓 하냐
익명
작성 25.06.13 02:05:06 조회 189
못 생긴건 누굴 탓 하냐

부모님?
근데 부모님도 이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니
그럼 조상님?
조상님도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니

진짜 누굴 탓 하냐..
걍 내가 태어날 때 사주 부터 잘 못 된건지 ..

누굴 원망하냐
원망하고 싶은데 더 우울하다
아빠 때문에 이렇게 태어났잖아 바락바락 우기고 싶은데
아빠도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겠냐
예쁜 엄마가 잘 생긴 사람이랑 결혼 안 한걸
탓 해야 할까?

근데 진짜 안 예쁘고 안 잘생긴 사람들 보고
못 생겼다고 왜 사람들이 욕 하는거지 ..
다 유전 탓 인데..

그리고 진짜 예쁘게 잘 생기게 태어나는거 극소수고
일반인도 다 성형하는데
연예인 중에 안 한 사람 있을까봐?
예쁘고 잘 생기게 태어나도 조금씩 다 고치는데 ..
진짜 존예 존잘로 태어나는건
엄청난 진짜 희대의 유전자라니깐
진짜 다 성형하고 시술 해서 존예 존잘 되는거임

진짜 우리나라 얼평 심각해
커뮤들 보면
걍 예쁘고 귀엽고 이런 여자 연예인들 보고
못 생겼다고 하고 진짜 이해 안 감 ..
그리고 뭐 지 스타일 아니래
진짜 현실에 그런 여자 있을 거 같아? ㅋㅋ

우리나라 얼평 너무 심하고
나는 못 생겨서 누굴 탓 하고 싶은데
누굴 탓 하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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